카테고리 없음

제6회 낙동강사랑생명문화제 소식

문경사투리 2008. 9. 16. 20:54

낙동강 3대 발원지, 문경

『낙동강사랑생명문화제』 개최 

 

 

낙동강을 사랑하고, 강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낙동강유역에서 매년 열리는 『낙동강사랑생명문화제』제6회 행사가 낙동강 3대 발원지인 문경지역 일원에서 10월 17일, 18일 양일간 열린다.


낙동강사랑생명문화제 문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제5회 태백대회에서 유치한 금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준비하고, 문경시민들에게 대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문경과 낙동강을 연상하는 ‘산과 강, 고개와 다리’를 부제로 펼쳐지는 금번 문화제는 10월 17일 낙동강네트워크의 세미나와 낙동강사랑 강변가요제를 영강체육공원에서 열고, 18일에는 진남교반 일원에서 생태와 개발이 상생하는 다양한 교류와 나눔 체험으로 구성된 전시, 공연, 체험 등을 펼쳐 자연과 문명이 만나는 장을 펼친다.

 

 

이번 문화제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 김석태 문경추진위 실무위원장은 ‘그동안 문경이 낙동강에서 변방, 지류의 하나로 대접을 받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경이 낙동강의 3대 발원지이며, 낙동강의 본류로써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존 대회 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꾸며 낙동강사랑생명문화제의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고 의욕을 과시했다.

 

 

그동안 문경추진위원회는 지난 해 11월부터 매월 1회씩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낙동강 클린업’ 행사를 개최하여 영강 주변을 청소하는 등 낙동강사랑을 실천하였고, 지난 4월부터는 매주 월요일에는 이번 행사 참여단체 및 자원봉사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낙동강사랑, 자연과 생명, 인간을 주제로 낙동강네트워크 김성연 선생의 강좌를 개최, 낙동강사랑생명문화제의 의의를 이해 할 수 있게 해왔으며, 지난 9월 11일에는 고오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의원, 반병목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YMCA 임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행사 준비 체제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