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문경문화학교 개강
Learning 문경문화원
시민 평생교육의 전당 ‘문경문화학교’ 2009년 개강식
문경문화원(원장 채대진)은 4월 3일 10시 문경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Learning 문경문화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한 ‘문경문화학교’의 2009년도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하여 채대진 문화원장, 남효근 조령한시회장, 고영조, 정헌수 부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고재하(제례), 이주섭(한시) 강사 등 강사,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강식 후 계명대 홍원식 교수의 ‘유교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시민인문강좌 겸 개강 특강을 가졌다.
지난해 문경문화원 문화학교는 18여개 강좌에 400여명의 시민들이 수강하여 ‘나를 새롭게, 지역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기가 원하는 부문에서 취미증진과 자기계발을 연마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22개 강좌에 500여명의 시민들이 수강 신청하였다. 문경문화학교는 유료강좌로 월 1만원에서 2만5천원까지 수강생들이 회비를 부담하는 강좌로써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열띤 시민들의 참여와 열정적인 배움의 전당으로 자리하고 있다.
채대진 문화원장은 ‘문화원은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준별 강의운영, 시민의 편의에 맞는 시간 운영,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는 적극적 참여 유도 운영을 중요한 원칙으로 정하고 수강생들을 모집하였다.’고 말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배우고자 하는 문경시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평생 배우는 문경, 평생 공부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생생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등록하여 성황리에 개강하는 것을 크게 기뻐했다.
채대진 원장은 ‘특히, 올해에는 문경시로부터 문화원이 꼭 해야 할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특화시키기 위해 사물놀이, 한국무용, 제례, 한시를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기로 했다.’며, ‘이는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신현국 시장님의 큰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점에 대하여 신현국 시장님과 문화예술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는 이날 개강식을 갖고, 3개월 단위 12주씩 3개 학기제(봄,가을,겨울)로 처음 운영하게 되었으며, 수강등록은 학기별로 받는다. 학기일정과 개설과정은 다음과 같으며, 문의는 문경문화원 555-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