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

2553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문경시사암연합회(회장 철산 스님)는 2009년 4월 16일 저녁 7시 농협 문경시지부 4거리에서 2553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내건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비로소 시작 된 것이다.

자비의 등불로 밝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서로 돕고 사랑하는 가운데 함께 노력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이날 행사에는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새겨졌다. 문경시 불교연합합창단(지휘 김희정)의 찬불가가 은은히 저녁 저자에 울려 퍼졌고, 자비와 사랑을 설파하신 부처님의 큰 뜻이 따스하게 집집마다 스미는 것 같은 저녁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승사, 운암사, 천주사 주지스님과 이상구 불교청년회장, 윤숙녀 운암사합창단 회장 등 불교연합합창단 회원 등이 참석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지나가는 걸음을 멈춰 행사를 지켜봤다.

문경시 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봉축법회는 4월 25일 오후 2시 문경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가요제’를 시작으로 펼쳐지며, 오늘부터 18일까지는 문경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자비의 찻집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