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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희망-고걸, 군 입대 26일

문경사투리 2010. 2. 13. 13:19

우리의 희망-고걸, 군 입대 26일

 

어제는 갑자기

네 전화를 받았다.

입에 익지 않은 ‘아부지’

네 부름에 담겼더라.

훈훈한 부자간(父子間)의 정

‘아빠’일 때보다 진하더라.

 

(2010. 1. 30.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