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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문화학교 수학여행
문경사투리
2010. 6. 30. 12:05
새만금을 넘어 세계로!
문경문화원 문화학교 수학여행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 문화학교 수강생 170여명은 6월 29일 ‘새만금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를 달고, 전라북도 새만금방조제와 부안군 일원을 탐방하는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문경문화학교는 2001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받고, 평생교육을 시작한 이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23개반 600여명의 남녀노소 시민들이 유료로 수강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각종 공모에 참가하여 입상을 하고 있고, 많은 공연과 전시를 열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한근 문화원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마음 든든하다.’며, ‘문화원은 이런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를 지역발전으로 연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더 넓은 가슴과 더 큰 눈을 떠서 세계를 가슴에 품는 시민들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탐방은 우리나라 대역사인 ‘새만금방조제’길을 군산에서 부안으로 달렸으며, 부안문화원의 안내로 내소사, 곰소젓갈시장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