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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지역발전위원 기대 점점 높아져

문경사투리 2013. 6. 26. 22:56

고윤환 문경시장 지역발전위원 기대 점점 높아져
지역정책, 사업 실질적 조정하는 위치에 서

박근혜정부의 지역정책과 지방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정기능을 맡게 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30명의 위원으로 지난 6월19일 출범하자, 문경시내에서는 이를 환영하고 기대하는 분위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이는 각 지방이 신문마다 크게 보도하면서 자기지역 인사들이 많이 참여 했니, 소외 됐니 하는 논조로 기대와 실망을 드러내자 문경시민들은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지역발전위원회의 올 예산이 9조5천억원이나 된다는 소식에다가 전 정권 이래 대통령 직속 위원회 가운데 유일하게 박근혜정부에서 살아남은 위원회라는 소식은 기름을 얻는 형국이며,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당장 6월 말 발표될 박 대통령의 지방 공약 이행 계획과 맞물려 박 대통령의 지방 공약에 대한 사업성 여부 판단이나 공약 수정, 폐기, 우선순위 조정 등의 역할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고 시장은 문경시 뿐 만 아니라, 다른 광역자치단체장으로부터도 그 이상의 대접을 받게 될 공산이 커 어깨를 우쭐하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또 지난 이명박정부에서 단순한 자문기구 역할을 해 온 지역발전위가 이번 정부에서는 박 대통령의 지역 공약 이행 등 지역발전 정책을 총괄하는 등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고 시장의 역할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근혜정부의 3개 국정과제위원회 중 하나로 그 역할과 위상이 첫 번째라는 사실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지역발전위는 지역발전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조정하고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과 지역발전사업 평가,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 평균연령이 56.7세라 고 시장이 딱 평균연령에 있어 이 위원회 내에서도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이 위원회가 박근혜정부 출범 115일 만에 뒤늦게 구성을 완료하면서 정권 초 잇따른 인사파동 이후 민간위원 후보에 대해 평판까지 들여다보는 등 ‘시스템 검증’이 강화된 가운데 고 시장이 위촉돼 30여 년간 그의 공직생활이 검증됐다는 분석도 나와 고 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시민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 시민은 “이는 고윤환 시장 개인의 영광을 넘어 문경시민의 영광이기에 충분하다.”며, “고 시장의 합리적 시정 추진과 정직한 공직 자세가 더욱 믿음이 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