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박근혜 대통령 만나던 날
고윤환
시장 박근혜 대통령 만나던 날
청와대
지역발전위원 회의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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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위회 위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지난 7월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온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
시장은 7월22일 저녁 문경문화원에서 열린 문경새재아리랑제 다듬이공연 대한민국 기록인증기념식에 참석해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고
시장에 따르면 장관위원 11명 중 9명이 참석하고, 2명은 부재중이라 차관이 대신 참석했으며, 민간위원 19명은 모두 참석했다고
한다.
고
시장은 청와대에 일찍 도착해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일등 문경
건설’에 있어서 문경농업의 상황,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상황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대통령과 회의하는 자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맞은편에 앉아 자료를 보다가 고개를 들면 대통령과 얼굴을 마주치길 여러 번 하고, 마주칠 때마다 서로
따뜻한 미소를 지었으며, 대통령이 세 번 발언을 했는데, 고 시장도 2분30초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고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장이 장차관을 만나기가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2년간 같은 위치에서 수시로 만날 수 있고, 대통령과도
3~4개월마다 한 번씩은 만날 수 있어 문경시 발전에 큰 기회가 온 것 같다는 말씀을 시민들에게 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