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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시대를 지켜가는 『문경유림단체협의회』
    카테고리 없음 2009. 5. 21. 10:38

    3기, 새 시대 개막

     

     

    문경유림단체협의회(회장 변준)는 5월 20일 문경문화원 3층 사무실에서 5월 정례회를 갖고, 새 회장에 고재하 전 문경향교 전교를 선출하고, 새 시대에 부응하는 도약의 제3기 시대를 열었다.

     

    문경유림단체협의회는 2005년 4월 20일, 지역의 각 유림단체 활동을 한곳으로 묶어 유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날이 변화하는 시대적 조류에서 우리의 소중한 가치와 전통을 지켜내기 위해 출범하였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남효근 전 부시장은 이런 목적의 유림단체 1기를 맡아, 8개 가맹단체들을 네트워크화 하고, 유림대회를 여는 등 초석을 놓았고, 2007년부터는 제2기 변준 전 조령한시회장이 맡아 상근 사무국장 체제를 구축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서강독 강좌를 개최하는 등 협의회가 비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날 새 회장으로 취임한 고재하 전 문경향교 전교는 문경군청에서 과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오랫동안 문경문화원의 향토사연구소 소장으로 재임하면서, 향토사료집 20여 권을 발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고, 특히 고모산성 실측을 통해 오늘날의 고모산성 복원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mbc향토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고재하 신임 회장은 이 외에도 우리 고장의 각종 의례를 체계화하여 향교 향사를 비롯한 숭위전, 의충사 향사 등의 의례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금은 유림단체가 운영하는 경서강독 과정 중에서 전통제례를 강의, 잊혀져가는 각 가정의 전통의례에 대해 이론과 실습으로 전수하고 있다.

     

     

    문경유림단체협의회는 조령한시회(회장 남효근), 문경향교(전교 채희윤), 박약회 문경지부(지부장 이창교), 성균관유도회 문경지부(지부장 강용우), 담수회 문경지부(지부장 고칠식), 단군정신선양회 문경지부(지부장 고운환), 성균관청년유도회 문경지부(지부장 한학수), 문경문화원 향토사연구소(소장 김학모) 등 8개 단체가 협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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