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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도 기록하면 역사가 된다카테고리 없음 2009. 5. 21. 10:43
문경문화 84호 발간
문경문화원(원장 채대진)은 기관 계간지 문경문화(聞慶文化) 84호를 발간하고, 각급기관단체, 문화가족, 출향인사, 경상북도 각 문화원에 배포했다.
문경문화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채대진 원장은 ‘어제의 일도 기록해 두면 역사가 된다.’는 신념으로, 문경문화원과 문화가족의 동정과 우리지역의 문화동향, 문화유산과 그에 따른 기록 등을 주로 싣고 있다.
이번 호까지 5회에 걸쳐 표지를 장식한 ‘270년 전의 문경십경’은, 우리지역에 최초로 보고한 것으로서 우리문화원 향토사연구원이며, 옛길박물관 학예연구사인 안태현 박사가 그 보고의 주인공이다. 또한 ‘문경의 문화유산’이란 연재물 코너에서는 네 번째로 김용사 괘불을 엄원식 학예사가 보고하고 있다. 그리고 ‘문경의 생태’라는 코너는 자연생태공원 김정섭 학예사가 맡아 3회째 연재되고 있다. 특히, 재야 향토사학자인 이정록 연구원의 ‘문경새재’는 10회째를 이어가고 있어 우리지역의 소중한 역사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밖에도 2009년 문경문화원(1)을 비롯해, 새문경아카데미 강좌 내용, 특집으로 2009문화학교, 2009전통찻사발축제, 2009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등을 기록했으며, 조성원, 고재구, 이일배 선생님의 주옥같은 문학작품도 실어 책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문경문화원의 기관 계간지 문경문화(聞慶文化)는 문경시의 지원으로 매년 4회, 계절별로 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