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문경새재에서 나를 찾고, 달빛에서 사랑을 취한다.

2009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빛나는 문화유산에다가 달빛을 더한 테마야간관광상품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문경시가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여행은 5년 동안 꾸준히 전국의 여행객들에게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문경새재의 이야기와 각종 테마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이 소중한 사랑을 자기화할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 이 여행의 인기 비결이다.

 

 

여행 제목을 떼어내 보면 이 여행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문경, 새재, 과거(科擧), 길, 달빛, 사랑, 여행’은 하나하나가 주제이며, 소재이고, 이야기이며, 체험거리라 할 수 있다.

 

 

올해 4월 11일부터 출발한 이 여행은 매월 학생들이 쉬는 둘째, 넷째 토요일을 택해 진행하여 10월 말에 끝나며,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문경새재를 멋과 재미를 더하며 탐방할 수 있다.

 

 

올해 부제(副題)로 ‘Moon & King Festival’을 설정하였는데, 이는 달빛과 드라마세트장이라는 문경새재의 무대를 나타내는 동시에, ‘문경’을 소리로 형상한 것으로써 이 상품을 국제화로 향하게 하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한 것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문화관광해설 중간 중간에 사랑의 언약 - 소원지 달기, 과거시험, 전통복식 및 짚신, 궁중놀이, 탁본, 사랑의 편지쓰기 등을 체험 할 수 있고,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오미자동동주, 도토리 묵, 전통차, 칡즙을 맛볼 수 있으며, 옛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듬이 방망이와 함께하는 문경새재아리랑 공연, 자연의 소리와 단소소리 속에서 명상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특히, 달빛 속에 거니는 귀향길은 가슴에 달빛을 품고, 사랑을 새롭게 다지는 길이 되어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여행 참가는 인터넷 www.mgmtour.co.kr에서 예약하거나, 전화 555-2571(문경문화원)로 예약 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 1인당 10,000원이면 오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