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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의 희망-고걸, 군 입대 49일카테고리 없음 2010. 2. 23. 22:38
우리의 희망-고걸, 군 입대 49일
내 기분이 어떠냐고
전화로 물어 온 너
만남 뒤의 텅 빈 마음
북적댈수록 혼자인 느낌
너와 나
공감각적으로
오늘을 보낸 듯하다.
(2010.2.22.월)
* 걸이가 저녁 8시쯤 전화를 했다. 어제 면회하고 나서 기분이 좀 더 우울하다고 했다. 나도 그랬는데, 그 참 父子의 감각이라니....
출처 :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글쓴이 : 국현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