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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우리의 희망-고걸, 군 입대 59일
    카테고리 없음 2010. 3. 5. 23:43

    우리의 희망-고걸, 군 입대 59일

        


    밤 열 시 귀가 시각

    너희 떠난 우리 집


    주무시는 어머니가

    아들 온 줄 모르신다.


    가만히

    걷는 걸음에

    더 짙어지는 이 적막



    (2010.3.4.목)

    출처 :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글쓴이 : 국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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