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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문경서중학교 / 2학년 고유진 엄마의 꿈은 별입니다. 멀리서도 깜빡깜빡 꿈을 피우는 별입니다. 어두운 길을 밝혀주진 못해도 꺼지지 않는 희망입니다. 제 이름에 별이 들어 있습니다. 나는 엄마의 꿈입니다. 엄마의 별입니다. 그 별이 요즈음엔 떠돌이별입니다. 속닥속닥 떠돌아다니는 수다쟁이 별..
광복․건국절에 수필가 고성환 지난 10년 동안, 우리 우파들의 입장에서는 잃어버린 10년 동안, 광복절 대통령의 기념사는 과거의 잘못을 꼬집어내고, 이를 국민들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반일감정과 애국심을 끄집어내는 방식으로 해 온 것 같다. 좌파들의 주장은 늘 선동적이고, 감정적이다. ..
꼭 이상한 것들만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말들을 들이미는 경우다. 어린이 한문교실에 강의를 나가보면 한 교실 에 한 명씩은 꼭 그런 질문을 해와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어른들의 경우도 그렇다. 얼마 전에 초로의 예쁜 여성이 느닷없이 ‘샤방샤방’이 무슨 ..
걸이가 2살 나던 1992년 여름휴가. 신혼여행도 변변히 가지 못했던 우리 내외는 숙부가 살고 계신 일본 벳푸로 여행 겸 친지방문을 떠났다. 그 때는 처음 해외여행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물설어 무엇을 보고 왔는지,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 어떻게 왔는지조차도 모를 벙벙한 여행이었다. 모두가 숙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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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 여름과 함께 무르익어간다 문경문화원(원장 채대진)의 『2008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이 깊어가는 여름과 함께 무르익어가고 있다. 문경새재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 속에 과거(科擧), 길, 달빛,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넣어 여행상품으로 ..
이래 저래 사람들 떠나간 한적한 이곳에서 없는 시간과 없는 금전을 소비해 가며, 젊음을 살라 봉사와 자기 계발을 하겠다며 지내 온 여기 마성의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쁘고 경황없는 생활을 하다가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북적대다 떠나간 이 첩첩 산중에 불현 듯 찾아든 쓸쓸..
이승만 대통령의 대마도 반환요구 '경상도 경주땅 對馬島를 생각한다' 700년 전부터 우리 땅 萬戶벼슬 하사받은 대마도주 이종무의 대마도 정벌 내막 이승만의 영유권 주장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이 일면서 한국은 마땅히 일본에 대항할 것이 없다. 오히려 일본은 그들의 교과서에서 독도를 그들의..